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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그리고 책 2009.08.16: 어제 잠시 회사에 들렸다가 구두 수선을 맡겨야 해서 백화점에 갔었다. 구두를 맡긴 뒤 시간이 남아서 교보문고에 들렀다. 마음에 두고 있었던 책은 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기(원제: Getting Things Done) 요즘 일도 많아진 데다, 운동도 해야하고, 회화 학원도 가야하고, 비밀 프로젝트를 슬슬 해야하는 탓에 정말 빠듯한 삶을 살고있다. (매일 5시간 밖에 못잔다. 시간과 정신의 방이 있었다면...) 뭐,, 방법이 있나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쓰는 수 밖에 그래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기위해 저 책을 사려했지만, 인터넷 서점과 마찬가지로 품절이었다. 낙심하고 C++ 책이나 새로 나온거 있나 보다가... 어느새 내 손에는 3권이 쥐어져 있었다! 한동안 새로운 책을 읽지 않았는.. 2009. 8. 17.
자취의 달인 2009.07.30: 다음 tv팟 에서 밀고 있는 프로그램 중, "자취의 달인" 이라는 재미있는 게 있다. 내 동기 중 기대와 기현이는 이미 "자달"의 경지에 도달했으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태윤이는 아직 힘든 배움의 단계이겠지.. ㅋ 그래서 이미 봤을지도 모르지만, 추천한다. 자취의 달인, 자달 팟 2009. 7. 30.
나도 이제 Mac User 2009.07.24: 일주일 전, MacBook Pro를 선택했다. 오래 전부터 노트북 구입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지인들의 강한 권유로 MacBook과 다른 Notebook들을 비교해 보았었다. 신세계 a#에서 맥북을 먼저 본게 잘못일까? 맥북 프로 신모델을 보고 난 후, 여타 브랜드의 노트북은 더이상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솔직히 M$ Windows 시스템에 익숙해져 있기때문에 처음엔 뭘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다. 그렇지만 회사 맥유저들의 도움도 받고, 일주일 정도 써보니 순간순간 나도모르게 입에서 탄성이 터져나왔다. 난 지금껏 Apple제품은 써본적이 없다. 하지만 이제는 애플 제품을 한번 써본 사람은 왜 모두 Apple 브랜드 자체에 열광하지는 알것 같다. 장점을 꼽아 보자면 1. 예쁘다. .. 2009. 7. 25.
첫 독일 출장 2009.06.29: 독일 출장을 다녀왔다. 일정은 09.06.22 ~ 09.06.27 주 목적은 다음 프로젝트를 위한 것이었고, 우리 회사와 JV 인 독일 회사와 프리 미팅을 가지고 customer인 D사와 미팅을 가졌다. (D사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회사다!!) 가는 여정은 꽤 힘들었다. 김해-김포 1시간, 인천-frankfurt 11시간, frankfurt-stuttgart 1시간 총 비행시간만 13시간에 중간중간 대기시간까지 치면 하루가 꼬박 걸린다고 봐야한다. 독일 회사 및 호텔은 교외에 위치했다. 머물렀던 지역의 정확한 지명은 "filderstadt" 비행기로 본 모습은 대략 이런 느낌. (인터넷에 올라온 filderstadt이다.) 높은 빌딩이 없고 건물들이 통일적이고 계획적인 것이 예뻐보였.. 2009.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