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09.08.16:
어제 잠시 회사에 들렸다가
구두 수선을 맡겨야 해서 백화점에 갔었다.
구두를 맡긴 뒤 시간이 남아서 교보문고에 들렀다.
마음에 두고 있었던 책은
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기(원제: Getting Things Done)
요즘 일도 많아진 데다,
운동도 해야하고, 회화 학원도 가야하고,
비밀 프로젝트를 슬슬 해야하는 탓에
정말 빠듯한 삶을 살고있다.
(매일 5시간 밖에 못잔다. 시간과 정신의 방이 있었다면...)
뭐,, 방법이 있나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쓰는 수 밖에
그래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기위해 저 책을 사려했지만,
인터넷 서점과 마찬가지로 품절이었다.
낙심하고 C++ 책이나 새로 나온거 있나 보다가...
어느새 내 손에는 3권이 쥐어져 있었다!
한동안 새로운 책을 읽지 않았는데,
읽을 책을 쌓아두는 것으로 내 자신을 채찍질 해 본다.
간략하게 3권을 소개하는 것으로 마쳐본다.
1. 프로그래밍은 상상이다(임백준 지음)
전에 뉴욕의 프로그래머와 같은 맥락으로 구입했다.
사실상 내 내공을 높혀주는 데에는 별 도움은 안 될 것이다.
그렇지만 프로그래밍에 대한 열정을 북돋아 주는 역할에는 제격인 책이다.
소설인 뉴.프. 보다는 가볍지 않고 컬럼이라 실질적 정보를 다루지만,
술술 읽고 넘어갈 수 있는 책이다.
(사실 웹에서 검색만 하면 경컴, 마소 등에 올린 임백준님의 컬럼을 다 볼 수 있다.
개인적 성향으로 책으로 보는게 더 좋다.)
2. 프로그래밍 수련법(원제: The Practice of Programming, 브라이언 W. 커니핸, 롭 파이크 지음)
애자일, XP 의 주요 인물인 켄트 벡이나 김창준님 같은 분들이 자주 언급하는 수련!!
이 책에 대한 사전 정보는 하나도 알지 못했지만 짱짱한 저자들과 역자의 이름을 보고
망설이지 않고 구입했다.
세 역자중 한명의 이름은 장혜식으로 Free BSD, Python 등 오픈소스 커미터로
활동 중이며 그의 활동이나 글들을 보면 롤모델로 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단순히 저자, 역자의 이름만 보고 샀는데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다!!
3. 빠르게 활용하는 파이썬3 프로그래밍(최호철, 우상정, 최동진 지음)
국내에서 파이썬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들이 낸 책인 것 같다.
회사에서 개인적으로 업무에 필요한 유틸리티들은 파이썬으로
만들어 쓰고 있는 탓에 선택했다. (지금까지 한 5개쯤 만든 것 같다.)
간단한 툴 제작에는 Module Docs나 공식 홈페이지의 정보로 충분하나,
좀더 능숙한 사용을 위해서는 copy & paste 와 c++ 식 코딩으론 부족하다.
(파이썬을 파이썬 답게 사용하기 위해^^)
열혈강의 책이 있긴 하지만 파이썬 2와 3이 100% 호환되진 않으므로
한번 일독해 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해서 사게 되었다.
어제 잠시 회사에 들렸다가
구두 수선을 맡겨야 해서 백화점에 갔었다.
구두를 맡긴 뒤 시간이 남아서 교보문고에 들렀다.
마음에 두고 있었던 책은
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기(원제: Getting Things Done)
요즘 일도 많아진 데다,
운동도 해야하고, 회화 학원도 가야하고,
비밀 프로젝트를 슬슬 해야하는 탓에
정말 빠듯한 삶을 살고있다.
(매일 5시간 밖에 못잔다. 시간과 정신의 방이 있었다면...)
뭐,, 방법이 있나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쓰는 수 밖에
그래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기위해 저 책을 사려했지만,
인터넷 서점과 마찬가지로 품절이었다.
낙심하고 C++ 책이나 새로 나온거 있나 보다가...
어느새 내 손에는 3권이 쥐어져 있었다!
한동안 새로운 책을 읽지 않았는데,
읽을 책을 쌓아두는 것으로 내 자신을 채찍질 해 본다.
간략하게 3권을 소개하는 것으로 마쳐본다.
1. 프로그래밍은 상상이다(임백준 지음)
전에 뉴욕의 프로그래머와 같은 맥락으로 구입했다.
사실상 내 내공을 높혀주는 데에는 별 도움은 안 될 것이다.
그렇지만 프로그래밍에 대한 열정을 북돋아 주는 역할에는 제격인 책이다.
소설인 뉴.프. 보다는 가볍지 않고 컬럼이라 실질적 정보를 다루지만,
술술 읽고 넘어갈 수 있는 책이다.
(사실 웹에서 검색만 하면 경컴, 마소 등에 올린 임백준님의 컬럼을 다 볼 수 있다.
개인적 성향으로 책으로 보는게 더 좋다.)
2. 프로그래밍 수련법(원제: The Practice of Programming, 브라이언 W. 커니핸, 롭 파이크 지음)
애자일, XP 의 주요 인물인 켄트 벡이나 김창준님 같은 분들이 자주 언급하는 수련!!
이 책에 대한 사전 정보는 하나도 알지 못했지만 짱짱한 저자들과 역자의 이름을 보고
망설이지 않고 구입했다.
세 역자중 한명의 이름은 장혜식으로 Free BSD, Python 등 오픈소스 커미터로
활동 중이며 그의 활동이나 글들을 보면 롤모델로 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단순히 저자, 역자의 이름만 보고 샀는데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다!!
3. 빠르게 활용하는 파이썬3 프로그래밍(최호철, 우상정, 최동진 지음)
국내에서 파이썬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들이 낸 책인 것 같다.
회사에서 개인적으로 업무에 필요한 유틸리티들은 파이썬으로
만들어 쓰고 있는 탓에 선택했다. (지금까지 한 5개쯤 만든 것 같다.)
간단한 툴 제작에는 Module Docs나 공식 홈페이지의 정보로 충분하나,
좀더 능숙한 사용을 위해서는 copy & paste 와 c++ 식 코딩으론 부족하다.
(파이썬을 파이썬 답게 사용하기 위해^^)
열혈강의 책이 있긴 하지만 파이썬 2와 3이 100% 호환되진 않으므로
한번 일독해 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해서 사게 되었다.
반응형
그리드형
'인생그것은약속위반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 번째 독일 출장 (0) | 2009.10.05 |
---|---|
첫 독일 출장 (0) | 2009.06.29 |
특허 출원 (4) | 2009.03.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