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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5

OOOOO 와 함께하는 1박2일 2010.01.10: 이것은 실화이다. (위 말은 내 친구 두명이 자주 쓰는 말이다!) 얼마전, 회사에 2010년 신입사원 분들이 들어오셨다. 작년 초 부터 입사 시험이 무척 강화 되었고, 점점 코딩시험의 비중이 커 지더니, 이제는 1박 2일 시험을 치르는 단계까지 왔다. (휴~ 미리 들어오길 잘했지,,) 그 와중 이번 신입분들이 코딩면접을 치른 후, 어느 한분이 모 취업 사이트에 올린 글을 동료중 한명이 보았고, 재미있다고 회사에 돌렸었다. 요즘 유행하는 롤러코스터를 패러디해 만든 글인데, 꽤 재밌었다. 사실 입사 시험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이 많던 우리였기에 더 흥미로웠던 것 같다. (나는 원본의 글쓴이도 모르고, 어디 사이트인지도 모른다. 혹시 문제가 된다면, 알려주시면 지우겠다. 회사 이름은 지웠다.. 2010. 1. 11.
Google Earth, Good Job! 2009.01.29: 최근에 독일에서 Customer 의 test team이 한국에 와서,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그리곤 내게 티켓이 날아왔다. (회사 자체 버그 트래킹 시스템에서는 Trac 처럼 Ticket 이라는 용어를 쓴다.) 위 사진만 봐서는 어딘지 대부분 모르겠지? (경위도가 있지만) 그들은 내게 해운대서 송정가는 저 길의 고도가 130m 정도로 추측 되는데, SW는 50m로 표시되니까 수정하란다. 약간 황당하고(몇명이나 이 기능을 사용할까?), 이걸 어째야 되나(설사 130m가 맞아도 GPS문제니) 고민하는데, 한 사람이 Google Earth를 얘기했다. 어.... 아?! 하고 찾아가보니 사진처럼 81m!!!! Google! Good Job! 을 외치며 캡처와 함께 Ticket을 Reject .. 2009. 1. 29.
회사방침의 긍정적인 변화 2009.01.19: 회사의 방침이 바뀌면서 업무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쓰고, 야근이 줄 것으로 보인다. 직접적으로는 평일의 내 개인 시간이 당장 1시간 더 늘어나게 되었다. 오늘부터 달라졌다. 운동도 예전과 달리 헬스장 문닫는 시간에 안쫓기고 맘 편하게 하고, 집에와선 1시간을 고스란히 내가 원하는데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내일은 더 밝으리라 믿으니 삶이 더 쫄깃쫄깃해 지는 느낌이 든다 아잉~ 2009. 1. 20.
팀 개편 2009.01.01: 새해다! 회사에선 대대적인 팀 개편이 있었다. 난 사실 밖에서 "불경기다 불경기다" 해도 "우리회사는 안느껴지네?" 생각했었다. 그런데 09 신입사원도 엄청 작게 뽑고, 기존 인원을 이리저리 효율적으로 배치시켜 약간 느슨하던 구조를 다시 조이는걸 보고 "이게 불경기의 영향일까?" 생각했다. 난 크게 바뀌진 않았다. 진행중인 중요한 프로젝트가 아직 안끝나서인지. 우리 서브팀 전체가 다른팀으로 옮겨가는 바람에 직접적인건 팀장님이 바꼇다는거? 그리고 새 팀장님은 바로 내 옆자리로 오셨다 ^^;;;; 새 팀에서는 작년처럼 시간에 쫓겨 개발만 하지 않고, 자기 계발 시간이 적당히 주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09.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