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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 CODE 읽은 기간: 2010년 1월 2010.02.15: 이 책은 소프트웨어 업계 경력이 20년을 훨씬 넘고, 6개의 회사를 거쳐서,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사 개발 혁신 부사장을 맡고 있는 "에릭 브레히너" 가 사내 칼럼으로 기고했던 글들을 책으로 발행한 것이다. 사실 책 제목은 좀 쌩뚱맞다. 직접적으로 "CODE"를 다루는 일은 없다. 프로젝트 관리/프로세스 개선/부서간 융합/개인 경력 개발/비능률 박멸 등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이 알차게 기록되어 있다. MS 내부 직원들을 위한 칼럼이었고, 매 발행시마다, 격렬한 토론을 불러 일으켰었다고 하니, MS의 내부 사정을 알수있는 흔치않은 기회라 볼 수 있다. (MS의 내부 이야기는 조엘의 책에서도 나온다.) 개인적으로는 비능률적인 회의시간에 대한 항목에서 느끼는 바가 .. 2010. 2. 16.
일상 그리고 책 2009.08.16: 어제 잠시 회사에 들렸다가 구두 수선을 맡겨야 해서 백화점에 갔었다. 구두를 맡긴 뒤 시간이 남아서 교보문고에 들렀다. 마음에 두고 있었던 책은 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기(원제: Getting Things Done) 요즘 일도 많아진 데다, 운동도 해야하고, 회화 학원도 가야하고, 비밀 프로젝트를 슬슬 해야하는 탓에 정말 빠듯한 삶을 살고있다. (매일 5시간 밖에 못잔다. 시간과 정신의 방이 있었다면...) 뭐,, 방법이 있나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쓰는 수 밖에 그래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기위해 저 책을 사려했지만, 인터넷 서점과 마찬가지로 품절이었다. 낙심하고 C++ 책이나 새로 나온거 있나 보다가... 어느새 내 손에는 3권이 쥐어져 있었다! 한동안 새로운 책을 읽지 않았는.. 2009. 8. 17.
OS 구조와 원리 : OS 개발 30일 프로젝트 읽은 기간 : 2009.01.25 - 2009.02.01 2009.01.29: Low level 좀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보기 시작했다. High 도 모르지만.... GREAT CODE와 이책을 놓고 약간 고민했었다. 그렇지만 역시 선택은 읽기에 재미있는 걸로.. ㅎ GREAT CODE 선택했으면 지금쯤 이미 덮었을지도~ 지금까지 조금 봤는데, 뭐 내가 당장 OS 제작 할것도 아니고 하니, 내가 필요한 항목만 자세히 보고 나머진 그냥 대강대강 보고있다. 그래서 진도도 잘 나간다. 근데 저자의 농담이 좀 유치해서 거슬린다.. 2009.02.01 대강대강 보고 덮어버렸다. 내가 생각한 내용이 들어 있지 않았다. 좋은 책인 것 같은데, 지금 깊게 보고 싶은 생각이 들진 않는다. 2009. 2. 1.
테스트 주도 개발 읽은 기간 : 2009.01.11 - 2009.01.23 2009.01.11: 재출간 되면서 책이 시뻘게졌다. 난 인사이트의 똥색이 좋던데. TDD를 해보려 한다. XP를 해온것도 아니고, 주위의 환경도 아닌 상황이지만, 좋아 보인다. 1년6개월여 만에 Eclipse도 켜보고, Java도 해보고, 김창준, 강규영님의 시연 동영상을 보며 JUnit으로 TDD도 해봤다. (어찌나 간결한지, 시간낭비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금세 달아났다.) 재밌어서 후딱 보게 될 것 같다 ^0^ 2009.01.29: 책은 금방 다 보았고, 참 좋은 방법론이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역시나 당장은 적용하기가 힘들고, 다음 프로젝트에 적용할까? 생각하지만 망설여 질 것 같다. 왜냐하면 이것은 개발 절차에 대한 개념 자체를 바꿔야 하.. 2009.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