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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그것은약속위반/관심

나도 이제 Mac User

by Daniel_Kevin 2009.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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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4:
일주일 전, MacBook Pro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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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부터 노트북 구입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지인들의 강한 권유로 MacBook과 다른 Notebook들을
비교해 보았었다.

신세계 a#에서 맥북을 먼저 본게 잘못일까?
맥북 프로 신모델을 보고 난 후, 여타 브랜드의 노트북은
더이상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솔직히 M$ Windows 시스템에 익숙해져 있기때문에
처음엔 뭘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다.

그렇지만 회사 맥유저들의 도움도 받고,
일주일 정도 써보니 순간순간 나도모르게
입에서 탄성이 터져나왔다.

난 지금껏 Apple제품은 써본적이 없다.
하지만 이제는 애플 제품을 한번 써본 사람은
왜 모두 Apple 브랜드 자체에 열광하지는 알것 같다.

장점을 꼽아 보자면

1. 예쁘다.
이건 당연히 다른 브랜드는 따라올 수 없지.
알루미늄 Unibody와 LED Backlight, Keyboard Backlight 등등

2. 차원이 다른 UX(User Experience)
유저를 위한 세심한 배려, 놀라운 아이디어, 일관된 철학으로
프로그램 몇개만 쓸줄 알면 다른것을 배우기는 너무 쉽다.
사실 구입 전에도 UX에 대한 내 감각을 키우고 싶어서
언젠간 써야지 하는 생각을 해왔었다.

3. 강력한 프로그램들
난 아직 몇개 써본것이 없다.
iTunes는 말할것도 없이 대단한 물건.
그 외 내가 제일 감탄한 부분은 스페이스바(키보드 Space).
Windows에서 5~6개 프로그램이 할 수 있는 기능을 얘가 혼자 다한다.
Things 등 앞으로 배워야 할 것들이 많은것도 즐거움이다.

4. App store 진출?
Objective C를 익혀 쏠쏠한 용돈벌이, 또는
추후 프리랜서가 될 수도 있다.
iPhone 시장은 커지고 있으므로 내 미래도 모를 일이지.

5. 멀티터치의 트랙패드
등등...


단점도 있다.
Mac OS X window system 의 원천적 문제점인지,
프로그램이 기동시에 약간의 딜레이가 느껴진다.
화려한 애니매이션의 UI가 이 딜레이를 숨기기 위한 것이라는
말도 일리는 있다.

난 노트북을 개인적 용도와 업무용으로 반반 정도씩 쓰기 때문에,
차라리 IBM laptop을 구입 했다면, 더 업무 효율이 높았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맥북에서 BootCamp로 Windows와 듀얼부팅을 하거나,
설치한 이 Windows를 VMWare로 마운트시켜 쓰는 방법은
이를 95% 커버해 줄 수 있다.
어차피 대리를 달거나 하면 회사에서 HP 노트북도 지급 될테고,,,

결론은
혹시 지금 당신이 노트북을 구입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MacBook을 강력 추천한다!
학생 할인 꼭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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