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614 손담비 2008.09.25: 글 하나 쓰려다 너무 늦어서 Hot 한 영상이나 같이 보고 잡시다. 2008. 9. 25. 제 말 좀 들어 보십시오 2008.09.21: 인터넷 소설인데 꽤 잘 만들어 졌다. 글을 읽다가 자살할지 모른다고 겁을 주는 사람도 있는데 큰 겁은 먹지 않고 글을 읽어도 될거야. 어차피 다 지어낸 거니까. - 시작 - 세상에서 제일 힘든게 뭔 지 아니? "글쎄... 사법고시?" "틀렸어..." "그럼.... 대통령?" "아니야.." "갑부.." "것두 아니야.." 잠시 생각하던 영민이 무릎을 탁 쳤다... "흐흐.. 알았다.. 정답은 자살!!" "땡!!" "에엑... 그럼 대체 뭐야?" 기원은 빙글 빙글 웃으며 대답했다. "대오각성..." "대오..... 뭐라고?" "대오각성... 다른 말로 득도 라고도 하지... " 어이 없다는 표정을 짓는 영민이었다. "뭐야.... 괜히 열심히 생각했네.." "득도란 불교에서 말하는 깨달음.. 2008. 9. 21. 잡담 2008.09.15: 특별히 하고 싶은 말이 있는건 아니지만 너무 글도 안적다가 블로그도 안할까바. 사실 몇일 전부터 적고 싶었던 것은 직장상사와의 갈등이지만, 미루다가 귀찮아져 버렸다. 담에 또 자극받으면 적을지도. 항상 그랬듯이 보통 휴일인 나의 추석이다. 뭐든 적당히 적당히 하며 시간은 자알 가고 있다. 정신없이 일에 치여 살다 이런 여유가 찾아오면 어김없이 시간을 돌아보게 되고 후회가 든다. 맘에 안들어~ 아직도 나는 내 시간 하나 관리 못하고 있다. 2008. 9. 15. 발렌시아 만세 2008.09.04: 유로 2008로 주가가 치솟은 비야와 실바를 잡은 것은 어떤 영입보다 가치가 있다. 호빙요를 대체하려는 레알이 4000만 유로에 선수 1명(하비 가르시아 또는 하비에르 사비올라)으로 지르다 6000만 유로까지 지르는 위기가 있었지만 비야의 의지가 있었기에 그는 남을 수 있었다. (그는 레알의 600만유로의 연봉을 거절하고 메스타야의 300만유로에 계약했다.) 바르셀로나의 지대한 관심을 받은 실바의 충성도도 확인할 수 있었다. 비록 스페인 슈퍼컵에서 어이없이 역전패하긴 했지만, 개막전을 깔끔하게 3 : 0(vs 마요르카)으로 완승함으로 이번시즌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이번 시즌 사고한번 치자!! 2008. 9. 4. 매커니즘과 정책을 분리하라 2008.08.31: "Art of Unix Programming"을 보면 Unix의 철학을 언급하면서 "매커니즘과 정책을 분리하라(인터페이스와 엔진을 분리하라)" 는 말이 나온다. 이 원칙을 가장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예가 "X Windows system"인데, X프로토콜을 이용한 서버 클라이언트 방식으로 X서버는 일반 그래픽 연산이나 입출력 만을 수행하고, 어플리케이션은 Xlib을 포장한 GTK나 QT 등의 X툴킷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매커니즘과 정책을 분리하는 큰 이유는 매커니즘은 오래 지속되지만 정책은 훨씬 빨리 변하기 때문이다. (그래픽 연산의 동작은 오래 지속되지만 툴킷의 유행은 빠르게 변한다.) 이 원칙을 적용한 최소한의 예를 보자. 다음 코드는 어떤 프로젝트에서 시스템 에러상황을 파악.. 2008. 9. 1. 내 자신에게 충고하는 설계지침 2008.08.24: 내 자신에게 충고하는 설계지침. 1. 설계 없이 코딩부터 하는 습관은 이제 그만할때도 되었다. : 머리속에 떠오른 아이디어를 바로 코드로 풀어내고 싶은 마음 안다. 하지만 이젠 노트와 팬을 잡자. 2. 처음부터 전체적인 flow를 다 고려하여 설계하자. : 구현 스케줄의 맨 처음은 첫번째로 구현해야 할 기능이 아니라 "전체 구조 설계" 이어야 할 것이다. 지역적인 기능만 보고 구현했다가 앞 뒤 flow와 연결이 쉽지않아 갈아엎은 기억을 잊지말자. 3. 처음부터 완벽한 설계를 하려 들지 마라. : customer의 요구사항은 언제나 변할 수 있고, 내가 spec.을 한번에 완벽분석 한다는 기적은 없다. 언제나 기능이 추가되고 확장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를 하라. Donald Knuth.. 2008. 8. 25. 메시와 호나우딩요 2008.08.23: 얼마전 올림픽 축구 준결승전으로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경기가 열렸다. 많은 천재들이 출전하였으므로 재미는 두말할 나위 없었다. 특히 메시와 호나우딩요가 포옹하는 장면은 뭔가 감동적이었다. 예전 바르셀로에서 호나우딩요가 환상적인 패스를 하고 메시가 멋진 마무리를 한 뒤 호나우딩요가 메시를 업고 뛰며 좋아하는 영상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 중 하나이다. 이제는 다른 팀이 되었지만 몇년 후 다시 그런 장면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확실히 메시는 이시대 최고다. 오늘(23일) 오후 1시 베이징올림픽 남자축구 결승전이 열린다. 금메달의 주인은 안봐도 알겠구나. 이상 아르헨빠. 2008. 8. 23. 레이몬드 첸의 윈도우 개발 282 스토리 읽은 기간 : 2008.08.02 - 2008.08.19 2008.08.03: 대학때 Win32, MFC, C# 등으로 프로그램을 짜보는 것을 좋아했고, 책도 많이 샀었다. 굳이 말하자면 윈도우 진영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이다. 이 책은 저녁마다 자기전에 조금씩 보다 자기위해 샀다. 지금까지 읽은 바로는 생각보다 재미는 없다. 그래도 윈도우 개발 팀의 하위호환성을 위한 노력 (조엘 온 소프트웨어에 몇번이나 언급된, 레이몬드가 있을 때의)은 역시나 인정할만 하다. 책 곳곳에 있는 Win32 코드가 이젠 어색하지만.. 매일 조금씩 읽어나가고 있다. 2008.08.20: 중반 이전까지는 살짝 돈아깝다는 생각도 했었다. 그렇지만 그 뒤로는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직관과 실제는 다르다는 이야기 등 가볍.. 2008. 8. 20. 이전 1 ··· 198 199 200 201 2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