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1660 메시와 호나우딩요 2008.08.23: 얼마전 올림픽 축구 준결승전으로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경기가 열렸다. 많은 천재들이 출전하였으므로 재미는 두말할 나위 없었다. 특히 메시와 호나우딩요가 포옹하는 장면은 뭔가 감동적이었다. 예전 바르셀로에서 호나우딩요가 환상적인 패스를 하고 메시가 멋진 마무리를 한 뒤 호나우딩요가 메시를 업고 뛰며 좋아하는 영상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 중 하나이다. 이제는 다른 팀이 되었지만 몇년 후 다시 그런 장면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확실히 메시는 이시대 최고다. 오늘(23일) 오후 1시 베이징올림픽 남자축구 결승전이 열린다. 금메달의 주인은 안봐도 알겠구나. 이상 아르헨빠. 2008. 8. 23. 레이몬드 첸의 윈도우 개발 282 스토리 읽은 기간 : 2008.08.02 - 2008.08.19 2008.08.03: 대학때 Win32, MFC, C# 등으로 프로그램을 짜보는 것을 좋아했고, 책도 많이 샀었다. 굳이 말하자면 윈도우 진영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이다. 이 책은 저녁마다 자기전에 조금씩 보다 자기위해 샀다. 지금까지 읽은 바로는 생각보다 재미는 없다. 그래도 윈도우 개발 팀의 하위호환성을 위한 노력 (조엘 온 소프트웨어에 몇번이나 언급된, 레이몬드가 있을 때의)은 역시나 인정할만 하다. 책 곳곳에 있는 Win32 코드가 이젠 어색하지만.. 매일 조금씩 읽어나가고 있다. 2008.08.20: 중반 이전까지는 살짝 돈아깝다는 생각도 했었다. 그렇지만 그 뒤로는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직관과 실제는 다르다는 이야기 등 가볍.. 2008. 8. 20. 인터넷 키워드 제한 2008.08.10: 두세달 전부터 회사에 네이트온이 막혔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보안과 업무방해 인것 같았다. 곧 회사 공지가 뜨고 다른 여러 메신저도 막혔기에 불편하더라도 안쓰고 참는 사람과, 덜 알려진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사람이 생겼다. 나는 참는 쪽이었다. 최근에 동료중 한명이 회사에서 인터넷 이용에 대해 키워드를 이용해 제한하는 것 같다고 하였다. 이유인즉 최근에 싸이월드 사이트가 막혔는데 "cyworld" 라는 단어가 들어간 웹페이지가 열리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나는 설마 했었지만 곧 머리속에 있던 문제중 하나가 끼워맞춰지며 풀리는 것을 알았다. 얼마 전부터 친구 태윤이의 블로그가 열리지 않았었다. 구글 리더에서 access limit가 뜨고, 직접 연결해도 열리지 않았다. 하루중 대부분을.. 2008. 8. 10. 소변검사는 싫어 2008.08.03: 어제는 한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했다. 입사 2년차라 받아야 한다더라. 몇가지 간단한 검사 후 소변을 받아오란다... 난 이상하게 이게 잘 안된다. 긴장해서 일까. 그리고 이런 검사 전에는 항상 아침에 아무것도 먹지 못하게 한다. 검사 전에 화장실이라도 한번 갔다 온 뒤에는 더 힘들다..; 특히나 중간소변 받기라는 어려운 작업... 또, 일을 치룬 후 뜻뜻 미지근한 소주잔을 들고 간호사에게 건낼때의 민망함이란..;; 간호사야 익숙해 져서 괜찮다지만 난 안괜찮아~ 제발 손으로 컵을 건내는 시스템을 유지하는 병원이 없어지길 바래. 2008. 8. 3. 이전 1 ··· 411 412 413 414 4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