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 검색되지 않는 글 서치콘솔 색인 요청하면 효과?

열심히 작성한 블로그 글이 검색에 노출되지 않아 속상하신 경험 있으신가요? 어떤 글은 작성하자마자 검색에 표시되고 어떤 글은 한 달이 지나야 검색 유입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운이 나쁜 경우에는 계속해서 표시가 되지 않고요. 이런 글을 서치 콘솔에 색인 요청을 수동으로 하면 효과가 있을까요?

 

[목차]

1. 작성한 글이 구글에 검색되지 않는 이유
2. 서치콘솔에 수동으로 색인 요청하면 효과

 

작성한 글이 구글에 검색되지 않는 이유

여기에는 아주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글 자체에 컨텐츠가 없거나 중복 내용이거나 어뷰징이 의심되어 구글에서 누락을 시킬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아무리 서치 콘솔에 색인 요청을 해도 의미가 없습니다. 혹시 운이 좋아서 검색에 노출되더라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사라집니다. 정직하게 자기가 글을 적었고, 일정 길이 이상에 남들이 읽을 가치가 있는 글이라면, 언젠가는 검색 결가로 표시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충분히 가치가 있는 글인데, 검색 결과에 표시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걸 한 달이고 일 년이고 마냥 기다릴 수는 없는 일이죠. 구글도 신은 아니기 때문에 사이트맵과 RSS를 통해 읽어가다가 누락이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그럴 땐 서치 콘솔에서 수동으로 색인 요청을 하는 것이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죽어있던 글을 살린 경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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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콘솔에 수동으로 색인 요청하면 효과

효과는 바로 나타날 수도 있지만 보통 며칠 기다려 봐야 합니다. 계속 표시 안되면 다시 한번 요청할 수도 있지만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다른 글을 새로 쓰고 요청하는 게 낫습니다. 거기에다 구글 서치 콘솔은 하루에 수동 색인을 요청할 수 있는 개수 제한이 있습니다. 대략 20개 정도인 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게 하루에 숫자 제한이 있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 개수가 늘어나는 시스템 같습니다. (마치 게임처럼) 그래서 하루 할당량이 넘어서 신청을 못한다는 메시지가 표시되고, 일정 시간이 지나고 요청하면 다시 1~2개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매일 서치 콘솔에 들어가서, 며칠 전에 작성한 글이 아직도 색인되지 않았다면 바로바로 신청하는 게 좋습니다. 한시라도 빨리 노출시키는 것이 유리하니까요. 

 

오늘은 구글 서치콘솔로 수동 글 색인 요청이 얼마나 효과 있는지, 그리고 어떤 주기로 해야 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색인 요청을 한 경우와 하지 않는 경우에 검색 유입량 차이를 비교해 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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