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철 건강 소식과 근황 향후활동

트로트 4대 천황 중 한 명인 가수 현철에 대해 아시나요? 부모님 세대는 아직도 현철님의 명곡을 사랑합니다. 최근 활동이 뜸해서 많은 궁금증이 있었는데, 불후의 명곡, 김흥국TV에서 소식을 전하다가 KBS 연중 라이브에서 부인 분의 자필 편지로 근황이 알려졌습니다. 현철님의 건강 소식과 향후 활동 계획까지 궁금증을 정리해 보았어요. 

 

목차

1. 현철 최근 근황 

2. 가수 현철 프로필 요약

3. 현철 향후 활동 계획

 

현철 최근 근황

현철님은 트로트 4대 천황인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에 비해 방송 활동이 없어서,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가지게 했습니다. 가요무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셨지만, 어딘지 모르게 불편해 보이셨죠. 이 와중에 임영웅 가수가 현철님의 명곡인 '내 마음 별과 같이'를 미스&미스터 트로트에서 불렀습니다. 어찌나 평안하고 안정되게 부르는지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 와중에 현철의 근황은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임영웅의 내 마음 별과 같이

5월에 출연한 김흥국 TV의 백팔 초대석에도 편해 보이시지는 않았습니다. 건강에 대해 걱정할 것 없다고 하셨지만, 표정이나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못하셨어요. 김흥국 님에 비해 기운이 없어 보이셨죠. 현철님은 1942년생, 김흥국 님은 1959년생으로 17년이란 큰 차이가 있기 합니다. 

김흥국TV 백팔 초대석 출연한 현철

 

가수 현철 프로필 요약

부산에서 태어난 현철(본명 강상수)님은 동아대학교 경영학과 수석(!)으로 입학하셨지만, 자퇴하고 가요계에 데뷔하셨습니다. 하지만 이미 남진과 나훈아가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기에, 다시 고향에서 '현철과 벌떼들'로 무명 시절을 보냈습니다. 오랜 무명시절을 가난과 눈물로 보내다가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사랑은 나비인가봐', '청춘을 돌려다오'를 연속으로 히트시키며 트로트 가수의 정상에 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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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드디어 '봉선화 연정'으로 KBS 가요대상을 수상하게 되죠. 수상소감을 말하며 무려 20년간의 무명시절을 회고하며 눈물을 흘려서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후로는 '싫다 싫어', '잘했군 잘했어 메들리', '항구 메들리'로 트로트 4대 천황에 올라갑니다. 

 

현철님의 히트는 계속 이어지는데, '사랑의 이름표', '아미새', '고장 난 벽시계(리메이크)' 등 지금까지도 인기 있는 노래가 너무나 많습니다. 하지만 오랜 무명시절로 인해 현재는 나이가 많이 드셨교 노래의 힘은 조금 빠진 느낌입니다. 

 

현철 향후 활동 계획

가요무대와 김흥국 TV에 출연하셨을 때, 걷기도 좀 힘든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김흥국 님의 손을 의지해서 겨우 걸어가셨습니다. 그래서 건강악화설이니 치매니 여러 추측들이 많았었죠. 그런데, KBS 2TV 연중라이브에서는 건강 관련 명확한 설명이 나왔습니다. 바로 부인 분의 자필 편지가 공개된 것이지요. 

김흥국과 현철의 웃는 모습

아래가 부인 송애경 님의 자필편지 내용입니다.

 

"큰 수술과 함께 2년 남짓 재활치료에 있으면서 너무나도 많은 분들의 격려와 위로의 전화, 편지에 고마움과 감사한 마음을 미약하지만 남편 현철을 대신해 글로써 큰 절 올린다.

남편은 예전의 호탕하고 꾸밈없는 웃음으로 사랑하는 팬 여러분들과 만나기 위해 꾸준히 재활에 정진하고 있다. 이번 일을 겪으며 남편에게 제일 큰 힘은 사람들이라는 것을, 사람이 재산이고 크나큰 자산임을 절실히 깨달았다.

요즘 남편은 훌륭하고 활기찬 후배님들의 열창하는 모습을 보면서 팬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감사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있다. 남편을 잊지 않고 끊임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절대 잊지 않고 보답하며 살겠다"

 

트로트 4대 천황 현철님을 우리는 영원히 사랑할 것입니다. 그러니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활발한 활은 아니라도 가끔 방송에 얼굴 비추셔서, 살아있는 레전드를 볼 수 있게 해 주시기를 기다리고 고대합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 -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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