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30대 중반을 넘어가게 되면 주의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일반적으로 '아저씨 냄새' 혹은 '홀애비 냄새'라고 불리는 불편한 냄새입니다. 미혼이라면 더욱 조심해야 하겠지요. 여자분들이 이런 냄새에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이 홀애비 냄새를 없애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홀애비 냄새의 정의
흔히 홀아비 냄새라고 하는 것은, 혼자 사는 남자의 방에 들어갈 때 느껴지는 구릿한 냄새를 말한다고 합니다. 단순히 땀냄새가 아니라 뭔가 오래 묵은듯한 깊은 냄새라서 홀애비 냄새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홀애비 냄새의 원인과 예방 방법
우선 샤워를 자주 하지 않거나 머리를 자주 감지 않으면 당연히 냄새가 나겠지요. 하지만 자주 샤워를 함에도 불구하고 냄새가 난다면, 다음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주로 귀 뒤와 귓바퀴를 제대로 씻지 않을 때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귀 뒤에는 땀샘이 있어서 노네날(nonenal)이라는 성분이 쉽게 쌓일 수 있고, 이것이 홀애비 냄새의 원천이라고 합니다.
머리를 감을 때 샴푸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씻어지지 않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의외로 귀 뒷부분이나 뒷목 쪽을 직접적으로 문지르며 씻는 경우가 드물다고 합니다. 귓바퀴도 마찬가지입니다. 씻었다고 생각하지만 노폐물이 남아서 쌓이고, 결국 구릿한 냄새를 풍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원인을 알았으니 해결 방법은 간단합니다. 의도적으로 귀 뒤, 귓바퀴, 뒷목 쪽을 더 신경 써서 씻어내는 겁니다. 습관화되면 홀애비 냄새로부터 탈출할 수 있습니다.
홀애비 냄새의 다른 가능성
만약 본인이 귀 뒤를 열심히 씻고 있다면, 다른 가능성도 무시할 수는 없겠습니다. 찌든 냄새의 원인으로 의심해 볼 만한 것은 발가락 사이의 냄새입니다. 혹시 양말을 벗을 때 냄새가 난다면 이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베개 커버를 자주 빨지 않거나 이불 등의 침구를 자주 빨지 않는 경우, 찌든 냄새가 생기고 몸에 배게 될 수 있습니다. 만약 베개 커버를 빨리 힘들거나 커버가 없는 경우라면, 수건을 한 장 덮어서 사용하는 것도 꿀팁입니다.
이상 홀애비 냄새, 아저씨 냄새의 주원인과 제거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더 쉬운? 혹은 더 어려운 해결 방법은 결혼하는 것입니다. 결혼해서 여자와 살게 되면, 자연스럽게 홀애비 냄새를 없애지 않고는 못 배길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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