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모든 분들, 모두 고생이 많습니다. 모두 각자 자기의 직업이 가장 힘들고 스트레스가 높은 편이라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전 세계에서 가장 특이하고 웃기면서 힘든 직업들 TOP8이 여기 있습니다. 이 일과 본인의 일을 비교해 보면 조금이나마 위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래 직업들은 Quora에서 어떤 직업이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지에 대한 질문에서 나온 한 답변을 참고하였습니다. 난생처음 보는 직업도 있고, 우리 주변에 흔히 있는 직업이지만 각 나라마다 그 어려움의 정도는 천차만별인 것 같습니다.
독일의 데오도란트 테스트
위 사진으로 짐작이 가시지요? 데오도란트의 효과로 어느 정도 냄새가 줄어들었는지 직접 코로 확인하는 테스터 들입니다. 독일과 같은 유럽 사람들의 겨드랑이 냄새는 꽤나 지독할 것입니다. 소외 암내라고 부르는 냄새인데, 한국 사람들에게는 서양 사람들에게서 이해할 수 없는 냄새를 느낍니다. 그래서 데오도란트 제품이 유럽에서 많은 인기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냄새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즉시 토할 수도 있는 스트레스 극강의 직업입니다.
미국의 코끼리 사육사
미국만 이렇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코끼리 항문으로 거의 허리까지 들어가서 검사를 하는 것 같습니다. 이때 코끼리가 작정하고 항문에 힘을 주면 어떻게 될까요? 제발 코끼리가 온순하길 바랍니다. 꽤나 섬세한 작업일 것입니다. 코끼리 변비 치료라도 하는 것일까요?
영국의 말 위로하는 사육사
위의 사진을 보시면 대략 짐작은 하실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단순히 말의 욕구를 위로하는 것인지, 검사를 위해 추출 중인지는 모르겠네요. 또 하필 여성들이 이 작업을 하고 있어서 더 힘들어 보입니다. 말의 꼬리를 보아서 흥이 오른 상태로 보입니다. 이 일을 즐기는 사육사라면 스트레스가 크지는 않겠죠?
이동식 좌변기 관리인
어느 국가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엔 이게 가장 최악의 직업으로 보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있는데, 각각 이용자마다 별도의 성별이 관리하는 것으로 추측되네요. 변기의 상태나 관리인들의 옷이 매우 깨끗해 보여서 위생을 잘 관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굳이 이동식 좌변기를 운영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창조 경제의 일자리 창출일까요? 최악의 스트레스 직업입니다.
중국의 전기공
어느 나라에나 있는 전기 기술자이지만, 중국의 경우 좀 더 심각한 직업일 것입니다. 전깃줄이 전봇대와 나무들 사이에 거미줄처럼 놓여 있네요. 자칫 잘못 건드렸다간 동네가 정전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오랜 경력자 아닌 신참은 손도 못 대겠습니다. 사다리를 오라는 전기 전문가는 마치 원숭이처럼 사람들의 시선을 받고 있어서, 큰 스트레스일 것입니다.
폴란드의 도랑 만드는 사람
어떤 작업인지 추측이 어렵습니다. 바닥에 구멍을 뚫고 허리까지 내려가서 작업 중입니다. 왜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 이렇게까지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지만, 아마 각 나라마다 전통적으로 해 오던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스트레스가 커 보이지는 않네요.
한국의 코스프레 배달부
이런, 한국이 나왔습니다. 빨간색 닭 인형탈을 뒤집어쓰고 치킨맨이라는 배달 박스가 달린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모습입니다. 요즘은 흔하게 볼 순 없지만, 가게 주인이 마케팅을 위해서 진행할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역시 한국이라 큰 거부감은 들지 않지만, 다른 나라 사람들이 보기에는 우스꽝스러운 가혹행위로 볼 수도 있겠네요. 개인 성격에 따라 창피하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헝가리의 배관공
헝가리는 홍수나 폭우가 잦아서 하수도가 범람하는 경우가 많은가 봅니다. 거의 좌변기 위까지 오수가 올라온 모습이고, 망연자실하는 배관공의 모습이 보입니다. 다행히 물에 둥둥 떠다니는 것은 보이지 않네요.
지금까지 각 국가별로 특이하고 웃기면서도 스트레스가 심할 것 같은 직업을 알아보았습니다. 한국의 배달부가 있는 것에 깜짝 놀랐습니다. 직장인 분들에게 잠시나마 위로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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