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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기간 : 2009.02.06 - 2009.02.07
2009.02.06:
친구중에 자신의 Role model 1차 목표가 Martin Fowler라고 말한 녀석이 있다.
(최종은 Erich Gamma래...)
그렇지만 난 마틴파울러에 대해 별 느낌이 없었다.
왜? 잘 몰랐으니까~
근데 이번에 Refactoring 책을 보면서 좀 좋아졌다.
책 구성이 맘에 들었고(공들여 책 써놓고 다 안읽어도 된다니!!),
Kent Beck이나 Ward Cunningham 등을 얘기할때 자신을 낮추는 모습에서
겸손함이 느껴지고, 호감이 갔다.
단편적으로 내맘대로 결론난거지뭐..
우찌뜬 재밌게 잘보고 있다.
2009.02.08:
다보는데 이틀 걸렸다.
물론 이틀동안 책만 본것은 아니고,, 투자한 시간은 한 10시간?
좋은 책이다. 굉장히 친절하게 리팩토링의 세계로 인도한다.
그런데 책 겉에서 느껴지는 포스에 비해 속은 허전하다!
하드 커버와 책에 포함된 수많은 여백과 빈 페이지는
이 책을 불필요하게 두껍게 만들었다.
마치 7페이지로 작성한 학교 레포트를 최소 기준인 10페이지로
만들기 위해, 이렇게 저렇게 늘려놓은 모습처럼 보인다.
마틴파울러의 서문처럼 책의 기본 내용을 처음에 정독하고,
책의 2/3 내용인 리팩토링 카탈로그는 각각의 정체만 파악한 뒤,
필요에 따라 보면 될것 같다.
이처럼 보기 위해서는 리팩토링 카탈로그는 얇고 가벼운
핸드북 형식이 좋을 것 같다.
그럼으로써 이 책은 얇은 2권짜리 책이 될 것이고,
가격도 더 저렴해 져야 할 것이다.
뭐 이런 것은 출판사의 입장도 중요할 것이니, 어쩌겠는가!
기타:
책을 다 보고도 모자라 그의 생각을 더 흡수하고 싶다면
마틴파울러의 홈페이지을 추천한다.
영어가 부족하다면 홈페이지를 잘 둘러봐라.
마틴파울러의 컬럼을 한국어로 일부 번역한 블로그가 링크되어 있다.
* 그림출처 http://www.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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