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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선배가 전하는 인간관계 잘하는 방법 10가지

by Daniel_Kevin 2021.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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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면서 당시에는 깨닫지 못했지만 나중에 알게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인생 경험이고 노하우인 것이죠. 특히나 인간관계는 더 그렇습니다. 당시에는 전혀 문제 될 것 없고 나름 배려해서 한 행동인데, 나중에 보면 나 자신을 깍아내리거나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인 것을 알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인생 선배의 조언들을 잘 읽어두면 절대 손해 볼 일이 없습니다. 

 

오늘의 유머, 뽐뿌 등에서 인기를 끈 살면서 깨달은 인간관계의 진리에 대한 10가지 조언입니다. 글의 원본은 네이트 판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 번씩 읽어보시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면 참 유익할 것입니다. 10대보다는 20대부터 40대까지 강력 추천합니다. (글 원본 출처는 맨 마지막에 넣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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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맘 알아줄 거라고 생각하지 말고 생각, 의견 말하기

이건 비단 연인 사이에서만 생기는 갈등이 아님

친구들끼리도 핀트가 안 맞는 상황에서 친하니까, 좋아하니까 참아주지 말고 어느 순간 못 참겠거나 아니다 싶으면 말해줘야 함

결국 그런 게 쌓이면 뒷북으로 나중에 한꺼번에 터지고, 상대방은 그것들에 대해 미안하거나 죄책감을 느끼는 게 아니고 "왜 이제 와서 뒷북이지"라는 생각에 짜증이 남대 신 그 의견을 말할 때는 3번에 나오듯이 짜증, 화, 소리 지르면서 하는 게 아니라 조곤조곤 의견만 이성적인 방법으로 말해야 함

 

2. 뒷담은 까지도 맞장구치지도 않기

소위 뒷담이라는 것을 까게 되면 그 순간만큼은 그 사람들끼리 사적이고 매우 끈끈한 존재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듦 그 말을 하는 사람이 내가 아니고 듣는 사람 입장이더라도 그 뒷담에 맞장구를 쳐주면서로 매우 특별한 사이가 된 기분일 거임

하지만 무의식 속에는 그 뒷담을 깐 사람과 맞장구친 사람 모두 "내가 자기 맘에 안 드는 짓을 하면 나도 저렇게 까겠지?"라는 생각이 듦 그러므로 남 앞에서 제삼자의 험담(부정적인 뉘앙스의 어떤 말이든) 하지 않아야 함+ 남의 말을 옮기지도 않아야 함

 

타인의 사생활, 비밀, 약점 같은 거 떠벌리면서 이슈로 다른 사람들의 환심 사는 거 그때는 분위기 띄울지 모르지만 결국 네가 입 가벼운 사람이라는 거밖에 안됨 살아보니 뒷담 까지도 옮기지도 않고 입 무겁게 사는 게 하나의 힘이 되어있더라.

이렇게 살아본 사람, 혹은 이런 사람을 본 사람은 뭔지 알 거임

 

3. 화, 짜증, 욕 < 서운함, 조곤조곤(or 정색)

상대방이 누구든 그 사람에 대해 맘에 안 드는, 화나는 얘기를 할 때는 소리 지르고 짜증 내는 것보다 이성적으로 팩트를 얘기해줘야 함 사람이 소리를 지르게 되면 상대방은 자신이 잘못을 하거나 자신이 준 상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자신에게 소리를 지르는 것만 보임

따라서 설사 상대방만 잘못한 일이더라도 상대방은 쌍방과실이라고 느끼게 됨 대신 말이 씨알도 안 먹히는 노답 것들에게는 정색과 무안 주는 것이 답임

 

4. 평생 안 볼 것처럼 막말, 독설, 저주하지 않기

세상은 생각보다 매우 매우 아주 많이 좁음

'친구끼리 싸우다 이 정도 말은 다들 하겠지'라는 생각으로 어느샌가 잊어버린 일이라도 그 사람은 그 말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기억할걸

 

신기하게도 말을 한 사람보다 그 말을 들은 사람이 더 정확히 기억하는 경우가 많음 10년 전 기억도 안나는 사람에게 상처 준 것이 치명타가 되어 돌아올 수 있다는 걸 기억해야 함 직접적인 배신 같은 게 아니더라도 후에 사회생활에서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누군가에게 팩트 이상의 막말 같은 건 안 하는 게 좋음


5. 사랑받기 위해 남 기분만 맞춰주다 보면 사랑받는 시체, 멍청한 호구가 됨 사람이란 게 그럼

평생 착하고 고분고분하게 맞춰줘도 한번 자기 기분 안 맞춰주면 "쟤 별로야. 가식적이야. 이기적이야"

소리 듣고, 평소에 자기 꼴리는 대로 한 사람이 (물론 남 해하는 일은 절대는 하지만 마이웨이)한번 맞춰주면 "쟤가 자기 일도 잘하는데 애가 참 배려심이 깊어"라는 소리 듣게 됨 그리고 오히려 남한테 맞춰주는 것보다 자기 의견 똑 부러지게 표출하는 사람, 자기 소리 내는 사람이 뒤에서 욕먹을 일이 적더라.

 

만만하게 보지 않거든. 근데 평소에 순하게 남 의견에 다 맞춰주는 사람들은 은근 만만하게 생각 함정 말 착해서 맞춰주는 사람은 모두의 사랑을 받게 되지만 실은 안 그런데 착한척하면서 남 기분 맞춰주는 사람, 거기에 환심 사려고 남의 험담하는 사람은 어떤 무리에서나 이용당하고 결국 혼자가 됨

 

6. 누군가의 감정 쓰레기통이 되지도, 누군가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만들지도 말자 이것도 매우 중요한 요인중 하나지만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음 연인 사이에, 매우 친한 친구, 동료 사이에서 흔히들 생기는 일 임한명이 다른 한 사람에게 일방적으로 힘든 일을 위주로 털어놓고 상담을 받을 때 생김. 처음에는 위로하고 함께 맘 아파해 줄지도 모르지

 

하지만 부정적인 기운이란 게 그럼. 그게 반복되면 그 부정적인 기운은 그 말을 듣는 사람에게도 전염이 됨 힘들다 힘들다, 이런 말은 상대방에게도 전해져서 그 사람까지 힘들어지게 만듦 그리고 굉장히 답답하고 그 사람이 안쓰럽게 느껴지는 걸 넘어 답답하고 짜증 남 그래서 한 사람에게 적당한 선 이상의 의지는 하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함 고민을 꼭 타인에게 털어놓고 싶다면 겹치지 않게 한 사람에게 한두 가지씩 따로 털어놓는 게 좋음

 

7. "운이 좋았어"라는 말의 마법

이건 6번과도 일맥상통하는 내용인데 내가 가끔 사람들한테 하는 말임 1년에 한두 번? 자연스럽게 나오기도 하지만 의도적으로도 하는 말.

 

내게 굉장히 좋은 일이 생겼을 때, 일이 매우 잘 풀렸을 때 사용함이 말은 그 사람을 겸손하게 보이게 하는 동시에 그 사람에게 좋은 운이 있다는 것을 보여줌"나는 운이 없어" "나는 뭘 해도 안돼"라는 등의 말을 하면 위로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또 그 사람에게 안 좋은 운이 따라다닌다는 이미지를 줌. 운이 좋은 사람 옆에 있으면 나에게도 좋은 운이 생길 것 같다는 생각에 옆에 있고 싶어 짐 이런 말 한마디는 겸손함과 함께 그 사람이 뭘 해도 될 것 같은 자신감이 보임

 

8. 남들이 내 얘기, 험담, 욕하는 거에 너무 예민하지 말기 심리학적으로 사람들은 부정적인 말에 더 관심을 갖는다고 함 누가 내 뒷담을 까면 어쩌나 내가 누군가에게 잘못한 게 아닌가 너무 걱정하지 말기 평범한 내 얘기는 그냥 밥 먹고 잠자듯이 하는 수많은 주제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 버리고 상처 받지 않는 것도 중요함

 

9. 칭찬은 칭찬대로 기분 좋게 받기

새로 생각난 건데 이전까지는 너무 이거 하지 마라 저거 하지 마라였다면이건 기분 좋게 했으면 하는 거임

내 친구들 중에 꼭 그런 친구가 있음. 누가 칭찬을 해줘도 예의상을 넘어 부정을 하는 친구

 

근데 칭찬은 받을 줄도 아는 사람이 자신감이 있어 보임 (자만 같아 보이는 게 아니라) 한 번쯤 "에이~ 뭘"이라며 겸손, 예의 차리는 건 좋지만 너무 그 칭찬을 거 절하면 자신감도 없어 보이고 칭찬하는 사람 입장에선 굳이 잘한 일도 칭찬 안 하게 됨 칭찬은 너네가 받을만하고 괜찮은 사람이라서 해주는 거니까 거절 말고 받아

 

10. 친밀감에 균형을 맞추기

이건 인간관계를 좋게 오래 유지하기 위한 요령임

절대 내 자존심을 지키자고 하는 게 아니고 결론적으로 인간관계를 좋게 유지하기 위한 것이란 걸 명심해야 됨 예를 들어 내가 어떤 사람이 너무 맘에 들고 좋다고 하더라도 어떤 시점에서 나만 먼저 만나자고 하거나 상대방의 반응이 미적지근하면 한동안 먼저 연락하지 말고 기다리는 거임이건 연인, 친구, 동료 등 모든 인간관계에서 인간 심리를 활용한 거라 유용하게 쓸 수 있음 나만해도 그럼

 

어떤 사람이 나한테 내 기준 이상으로 잘해주고 자꾸 만나자고 하면 처음엔 좋지만 어느 순간 부담스러움 여기서 친밀감의 불균형이 생김

한 사람은 친밀감이 상승하고 상대방은 부담스러움이 상승함 여기서 상대방이 연락을 피할 때 더 만나자고 하면 상대방은 더 부담스러워하고 피할 뿐임 대신 만나자고 보채지 않고 나는 내 일만 열심히 마이웨이 하면서 연락을 하지 않으면?

언젠가 연락 옴. 그리고 그쪽에서도 좋은 감정으로 연락이 옴.

 

자꾸 보채면 그쪽에서도 못 이기는 척 만나줄 수는 있겠지, 근데 편하고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게 아님 그러니 그 기다림의 시간이 1, 2주 혹은 2, 3달이 될 수 있지만 일단 내 일하면서 연락 안 하면 연락 올 사람은 오고, 오히려 마이웨이 하면서 기다린 사람이 성숙해 보임 이렇게 해도 연락 안 오는 사람들은 그냥 애초에 나랑 그 정도로 친해질 사람아 니니 미련 버리고 있는 게 나음

 

(원본 출처: https://pann.nate.com/talk/333895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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